건축 설계에서 3D 모델링은 핵심 작업이지만, CAD 소프트웨어의 조작법을 익히고 반복적인 모델링을 수행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특히 Rhino에서 형태를 잡고 Revit에서 BIM 모델로 옮기는 과정은 플랫폼 간 단절로 인해 비효율적입니다.
Xtrude는 자연어로 3D 모델링을 자동화하는 AI 플랫폼입니다. 대화로 작업을 지시하면 AI가 의도를 분석하고 Rhino와 Revit에서 직접 모델을 생성합니다. "1층 평면에 맞춰 벽체를 세워줘", "이 커브를 따라 패널을 배열해줘"처럼 일상적인 언어로 지시하면 AI가 즉시 3D 모델로 만들어냅니다.
작업 중인 화면을 AI가 직접 볼 수 있어, 모델의 현재 상태를 파악한 채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뷰포트에서 객체를 선택하고 "이 벽체의 높이를 3미터로 변경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선택된 객체를 인식하고 정확히 해당 요소만 수정합니다.
한 번 수행한 작업은 커스텀 명령어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계단 생성 과정을 한 번 대화로 완성한 뒤, 이를 "계단 만들기" 명령어로 저장하면 다음부터는 클릭 한 번으로 같은 작업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설계자도 자신만의 자동화 도구를 만들어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Rhino와 Revit 사이의 데이터 이동도 대화로 처리합니다. Rhino에서 형태를 잡은 뒤 "이 모델을 Revit으로 보내줘"라고 하면, 형상 데이터가 자동으로 변환되어 BIM 모델로 생성됩니다. 수작업으로 내보내고 다시 불러오는 과정 없이, 두 플랫폼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연결합니다.